안녕하세요?
William Park 입니당.
오늘은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셀프 충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날씨가 갑자기 많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다는 경고등이 떠있어서 해당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어요.
먼저, 여름에서 가을, 겨울로 넘어갈 때, 온도가 많이 내려가면 타이어 내의 공기압이 많이 내려가서 이런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 넣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1. 무료로 공기 충전을 해주는 곳을 간다. (세차장, 자동차 검사소 등등)
다니다 보면 종종 타이어 공기 충전소가 있는데, 이런 곳에서 하면 무료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가셔야 해요.
2. 자동차 정비받아야 할 때 같이 부탁한다. 마침 정비도 받아야 하는 일이 있으면 같이 해달라고 해서 무료로 받아보세요.
3. 그냥 자동차 정비소에 가서 부탁한다. 이거는 돈이 들 수도 있지만, 때때로 무료로 해주기도 한다고는 하는데 해본 적은 없어서 돈이 들지는 잘 모르겠네요..ㅎ
4. 셀프 충전 장비를 이용한다.
이 방법이 이번에 제가 충전한 방법인데요. 당연히 충전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야 할 수 있어요. 저는 이 장비를 근 2~3년 전에 사용하려고 샀었는데, 장비를 배송받기 전에 1번 방법으로 충전을 해서 여태까지 사용할 기회가 없었어요. 이번에 마침 공기압이 낮다는 경고등이 떠있었는데, 굳이 타이어 공기압 충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곳에 방문하기에 시간이 아깝고 장비도 있어서 셀프로 해보게 되었어요.
그럼, 제가 사용한 셀프 충전 장비를 이용한 타이어 공기압 작업 설명드릴게요.
먼저 해본 후기를 이야기드리면, 생각보다 많이 간단하고 시간도 별로 들지 않아서 만족하면서 사용했어요. 장비가 고장 나거나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계속 이 방법을 이용할 계획이에요. 하나 정도 충전 장비를 상비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하여 사용한 충전 장비는 중국산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설명도 온통 중국어로만 되어 있어 설명서는 전혀 쓸데가 없었어요. 다행히 사용 방법은 간단해서 비슷하게 생긴 장비를 인터넷에 찾아보고 사용 방법 대충 보고 사용했어요. 장비 가격은 꽤 오래전에 산 거라 기억은 나지 않는데, 한 3만원정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해당 장비는 공(ball), 자전거 타이어,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충전 등의 여러 가지 타입으로 셋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충전으로 셋팅을 하면 알아서 넣어줘야하는 공기압을 맞춰줍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한 자동차 타이어 셋팅 공기압은 2.5 Bar입니다(psi단위로도 셋팅할 수 있었는데, 얼마였는지 기억이 잘...).
1번은 장기 충전기입니다. 일반 5핀짜리 충전선이더라구요.
2번은 설명서입니다. 전부 중국어로 된 거라 무쓸모...
3번은 충전 장비 본체입니다.
4번은 타이어 별로 맞는 주입구 부속품으로 보이네요. 저는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5번은 1~4번을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입니다.
가장 먼저 장비 본체를 완전히 충전시켜주세요.
충전이 다 되었다면 이제 공기압 채우러 가 보시죠~
1. 자동차 타이어용으로 장비를 셋팅하쟈!
아래 동영상과 같이 장비를 작동시킨 후, 충전 타입을 자동차 타이어용으로 조정해 주세요. 화면이 깨져서 정확하게 볼 수는 없는데 자세히 보면 2.5 Bar로 셋팅이 된 것을 볼 수 있어요.
2. 충전 전 타이어 공기압 확인하쟈~
아래 사진은 실제 공기압이 낮아서 계기판에 경고등이 떠 있는 것이에요. 운전석 뒷바퀴 쪽이 2.08Bar로 낮은 상태네요.
3. 공기압 충전을 하쟈~
먼저 타이어 공기주입구 마개를 풀어주세요.
풀어주면 공기를 주입구를 볼 수 있어요.
장비를 가져와서 주입 준비해 주세요.
아래 사진처럼 장비와 주입구를 조아서 연결시켜주세요.
이제 장비를 작동시켜서 공기를 주입시켜주면 끝이 납니다.
주입하는 장면은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되세요. 주입하는 것이 영상에 나오는 것보다 시끄럽지는 않은데, 그래서 약간의 소음은 있어서 낮에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나 영상이 안 나와서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수정해볼게요)
4. 장비 연결을 해체하고 마무리하쟈~
충전을 완료했다면 장비를 해체하고 마개를 채워주는 방식으로 역순해 주시면 됩니당.
마개를 씌우세요.
5. 마지막으로 계기판을 확인해보쟈~
제대로 공기압이 충전되었는지 계기판을 확인해봐야겠죠?
확인해보니 2.52 Bar로 충전이 제대로 되었고, 경고등도 사라졌네요. 문제없이 잘 마무리했네요.
이렇게 마무리되었어요.
총 소요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사진에는 없지만, 타이어 4개 전부다 전체적으로 공기압이 2.2 Bar이하로 나와서 전부다 충전해 주었거든요. 장비를 완전히 충전해 두어서 그런지 추가로 충전하지 않고 잘 사용했어요.
간단하게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충전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했어요.
저 같은 경우 이미 장비를 갖고 있어서 사용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꼭 구비해 놓는 것을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앞서 이야기드린 것처럼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요.
나는 내가 편할 때 바로 충전해서 경고등을 당장 없애고 싶다 하면 구매 추천드리고,
당장 별로 신경 쓰이지 않거나 주변에 공기 충전하는 곳을 알고 있다 하면 굳이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셀프 충전(장비를 이용한)을 알아보았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충전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Park William 이었습니다.
다음에 다른 글로 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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